종로 도쿄술집 이자카야 솔직 후기

 

종로 종각역 근처에 위치한

도쿄 술집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

매장 들어섰을 때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조명과 인테리어로

손님을 맞이하여줍니다

도쿄도쿄노랑노랑은은은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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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먹어볼 메뉴는 이 두 가지

일단 관자 버터 야끼를 주문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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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자버터야끼를 기다리는 중

젓가락을 살포시 들어보니

젓가락에도 도쿄 감성이 묻어있네요

크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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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주문했던 관자 버터 야끼가 등장

접시에 깔끔한 플레이팅으로 이쁘게 담아주셨네요

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워 보이죠(관자 양은 얼마 안 됩니다 슬픔..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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갖가지 야채와 관자가 잘 어우러져있습니다

맛도 괜찮았어요 관자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었고

둘러져 있는 소스에 살짝 찍어 먹으니 그것 또한 매력이 있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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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말입니다

성인 남자 둘이서 열심히 젓가락질하니

10분 정도 만에 다 먹어버린 겁니다 ㅋㅋ

그리하여 메뉴 한 개를 더 주문하기로 합니다​

짜잔

이번엔 소고기 그릴타다키가 나왔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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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 전에 먹었던 관자 버터 야끼와 상당히 흡사해 보입니다

관자를 소고기로 바꾸고 야채를 그릴에 구우면 비슷해지려나요...ㅎㅎ

소고기를 한 점 집어먹어봅니다

나쁘진 않지만 살짝 질긴 감이 있네요

그래도 배고프고 플레이팅 이쁘게 되어있으니

열심히 먹어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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냠냠냠냠냠냠냠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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앗

벌써 다 먹었습니다

눈물이 앞을 가립니다

아직 배가 그만두라는 신호를 안 줬다구

그렇게 저와친구는 나가서

국밥집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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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자둘이서 1차로는 무리가있고

2차로 간단히 얘기나누면서 먹기에 좋아보입니다

테이블말고 방으로된좌식 자리도 있어있어

회식장소로도 많이 찾으실것같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