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아역 이자카야 미쯔

 

느즈막한 저녁 배고픔 달래기 위해

동네를 어슬렁 거려 봅니다

그러다 가게가 없을법한 외진 곳에 작은 가게가 보여 들어가 봤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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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문을 하니 기본 안주가 나옵니다

기본 안주치곤 꽤 잘 나오네요

수박 한입에 한 잔씩... 크 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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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메인 안주 메로구이가 나왔습니다

미소 메로구이라 그런지 짭짤합니다...

옆에 있는 간장은 잘 안찍게 되더군요ㅎㅎ

혹시나 해서 밥이있나 여쭤봤지만

이자카야에 밥은 역시 없었네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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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로구이를 클리어할 무렵

배에서 신호를 보내옵니다

더 먹어라... 배고프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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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시킨 모둠꼬치와 관자구이

12꼬지가 나오는데 베이컨 말이가 맛이 좋네요

관자구이는 따로 나오는 줄 알았지만

접시가 커서 그런지 한 접시에 담겨져 왔어요...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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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술 하실 분들이 이용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

가게가 아담하고 조용해서 생각에 잠기기 좋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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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장님께 여쭈어보니 타다끼와 칠리 치킨이 주력이라 하십니다

다음에 가게 되면 타다끼를 먹어봐야겠네요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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